보훈 어르신께 따뜻한 손길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북지부, 대구지부, 대구지방보훈청, 재가복지 협력 나서

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대구지방보훈청이 새로운 복지협력의 길을 열었습니다.

지난 4월 22일, 대구지방보훈청은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지부 및 경북지부와 함께, 도서·벽지 등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사는 보훈가족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민간연계MOU중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나명현경북회장(왼쪽), 김병덕대구회장(오른쪽), 김종술대구지방보훈청장(가운데)

협약식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렸으며, 세 기관은 민간 장기요양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가복지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외딴 지역에도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게 되었고, 지역 내 요양기관들과의 협업도 더욱 촘촘하게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복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일수록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따뜻함을 더하는 보훈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나명현경북회장과 김병덕대구회장과 관계자들도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따뜻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대구지방보훈청의 이 같은 노력이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업무협약후 화이팅하는 김종술대구지방보훈청장과 나명현회장, 김병덕회장 그리고 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