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생명자원의 금고(金庫) 10,000주 돌파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VCC), 수의과학연구개발의 디딤돌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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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생명자원의 금고(金庫) 10,000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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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VCC), 수의과학연구개발의 디딤돌이 되다

수의생명자원의 금고(金庫) 10,000주 돌파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VCC), 수의과학연구개발의 디딤돌이 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Korea Veterinary for Culture Collection)에서 확보한 수의생명자원이 2022년 4월 말 기준으로 10,000주를 넘었다고 밝혔다.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병원성(세균, 바이러스)과 비병원성(유전체, 표준혈청, 줄기세포 등) 생명자원 수집을 위해 검역본부가 수의 분야 최초로 2008년도에 설립했다.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은 지난 12년 동안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 등에 수의생명자원을 3,000주 이상 분양하여 생명자원 개량을 통한 백신 조성물을 개발, 다수의 특허 출원 확보하는 등 수의 분야를 넘어 생명과학 분야 연구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국내·외에서 수집한 자원을 수의생명 분야의 연구재료 및 기초자료로 제공하여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가치가 높은 생명자원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수집 및 보존을 통해 나고야의정서 협약에 따른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비하는 등 수의생명자원 분야 강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설명: 나고야의정서 이행체계<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앞으로도 검역본부는 병원체 자원 수집 네트워크의 확보, 연도별 분양 자원 건수의 확대, 국외 표준주의 대체주 개발 등 보다 체계적인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 운영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수의생명자원의 확보 및 활용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의생명자원이 필요한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은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 누리집(https://www.kahis.go.kr:9000/kvcc)에서 보유자원 검색이 가능하며, 분양, 기탁, 수입·국외 반출승인, 병원체 관리 규정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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