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서울지부 2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성황리 개최
장기요양 현장과 인권·스마트워크·법률 역량 강화… “현장 중심의 실질 교육” 호평
2025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서울지부 2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성황리 개최
복지코리아 | 임병수기자
장기요양 현장과 인권·스마트워크·법률 역량 강화… “현장 중심의 실질 교육” 호평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서울지부(지부회장 권요안)는 11월 12일(수) 서울 영등포구 주연빌딩 2층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서울교육센터에서 서울지부 회원기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2025년 2차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실무에서 꼭 필요한 ‘협업 · 인권 · 법률’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꾸려져 현장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이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은 총 3교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마을N복지연구소 누비다 김석 대표가 ‘사회복지협업을 위한 스마트워크 활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현장 사회복지사들이 점점 다양해지는 업무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협업 중심의 스마트워크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현민 관장이 ‘인권기반의 노인학대예방 노력’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이 관장은 최근 증가하는 학대 의심사례와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 학대 예방 체계 구축, 신고의무자의 책임과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여자들의 공감과 경각심을 높였다.

세 번째 시간은 법무법인 해온의 조병기 변호사가 ‘장기요양운영 핵심가이드(현지조사 중심으로)’를 강의하며 마무리됐다. 조 변호사는 2025년 개정된 장기요양 관련 법령 및 급여 제공 기준 변화, 현지조사 대응 전략, 기관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실무 체크포인트 등을 상세히 안내해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질 내용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부 회원기관 종사자들이 변화하는 제도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높이며, 인권 중심의 현장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권요안 서울지부회장은 “장기요양 현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의 역할도 더 넓고 깊어지고 있다”며 “오늘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고, 어르신을 더욱 안전하고 품위 있게 모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울지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서울지부는
현지조사 대응 실무교육
인권·학대예방 전문교육
시설장 및 관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스마트 행정·AI 기반 업무혁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연중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수기자 kwon034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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