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연중 상시 디지털 교육 제공
과기정통부,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개소식 개최
국민께 연중 상시 디지털 교육 제공
복지코리아 | fmebsnews
과기정통부,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개소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디지털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의 개소식을 9월 13일(금) 서울특별시 강동구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포함하여 구종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전영환 강동구 행정안전국장,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등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거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 시설 등을 점검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능정보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서비스 증가 등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여, ''''''''20년부터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키오스크, 스마트폰부터 생성형 AI 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지난 4년간 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 287만 명에게 디지털 역량교육을 제공하였으며, 취약계층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 일반 국민 대비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은 ‘19년(69.9%) 대비 ’23년(76.9%) 7%p 향상
다만, 기존의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서는 상시적인 교육 제공이 어렵고, 디지털 제품의 직접적인 체험실습 부족 등 일부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이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4년부터 디지털 배움터의 운영 방식 및 교육 환경 등을 개편하였고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디지털 배움터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먼저 전국 36개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를 지정하여 키오스크 및 병원금융 앱 활용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상시 제공하고, 언제든 찾아와서 스마트폰 이용법 등에 대해 일대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프데스크와 디지털 기기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 3,000개소 이상의 지역 시설에 찾아가 계층별 특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민원 발급, 음식 주문결제, 교통 서비스 등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되는 키오스크앱을 실습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5종)을 개발지원하고,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자료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디지털 배움터 강사와 교육생이 참여하여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디지털 배움터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 실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 A씨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을 배울 때마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디지털 배움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B씨는 직접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하여 키오스크를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디지털 심화 시대에서 AI디지털이 주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나아가 개인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는 디지털 포용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주춧돌로서, 국민 누구나 실생활에서 키오스크, 모바일 앱 등을 불편 없이 이용하고 생성형 AI 등 첨단 디지털의 활용 역량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 거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은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를 통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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